홍성군 도축장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
홍성군 도축장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9.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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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백제뉴스
홍성군청 ⓒ백제뉴스

 

오늘(29일) 홍성군 광천읍에 소재한 도축장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에 대한 정밀검사 의뢰결과 음성 결과가 나왔다.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 도축장 폐사축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도축장과 농장 2곳 모두 음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도축장에 돼지가 일시에 몰려들면서 질식사한 것으로 판단했다.돼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되면서 돼지 출하량이 급증하자 도축장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전국 최대 양돈 산지인 충남에서, 특히 양돈농가 밀집지역인 홍성군에서 음성이 나옴에 따라 일단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30만 마리 돼지를 키우고 있습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확진된 이후 27일까지 총 9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