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코로나 극복' 국외여비 전액 반납
유성구의회, '코로나 극복' 국외여비 전액 반납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8.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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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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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의장 이금선)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비상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공무국외연수 여비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어제(3일)열린 의원정례간담회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고통 분담을 위해 의원 공무국외연수 관련 여비 4천680만원 전액을 9월 초 예정인 제2회 추경에서 삭감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금선 의장은 “12명의 의원 모두가 공무국외연수 여비를 전액 삭감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유성구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