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공주시의회"행정수도완성과 공주시와 상생하라"
[영상]공주시의회"행정수도완성과 공주시와 상생하라"
  • 이순종 기자
  • 승인 2020.07.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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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가 31일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행정수도의 조속한 완성과 공주시와의 상생발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시민 대표기관으로서 11만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들의 절실한 바람을 모아 '세종시에 행정수도를 유치하고 행정수도권을 공주시까지 확대함으로서 상생협력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종운 의장은 "공주시는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인구 5,846명, 면적 76.1KM와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한국영상대학교, 남양유업 등 다수의 기관과 기업체가 편입되었고, 출범 후부터 지금까지 1만7천여명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출되는 든 인구 소멸 위험도시 위험에 봉착했다"며 세종시 출범당시 공주시의 희생과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공주시의회는 수도권의 과도한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수도 이전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며 "행정수도권을 공주시까지 확대함으로서 공주시와의 상생발전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행정수도 완성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제1의 과밀화 문제 등의 해결방안임을 직시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건의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행정수도공공기관 이전 지역을 공주시까지 확대지정할 것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는 공주시가 세종특별자치시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히 추진할 것 △공주시와 세종시는 상생협력을 위한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여 우호적 관계를 공고히 할 것 등이다.

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은 31일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행정수도의 조속한 완성과 공주시와의 상생발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순종
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은 31일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행정수도의 조속한 완성과 공주시와의 상생발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