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9시쯤 충남 태안군 안면도 방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타기 고장으로 표류하던 안면도 선적 어선 J호(4.95톤)를 인근 항포구로 안전하게 예인 구호조치했다고 밝혔다.
J호 선장 K씨(74세)의 구호요청을 받은 태안해경은 J호 승선자 3명에게 구명조끼 착용과 주변 안전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주변 조업선박이 많아 2차 사고 우려로 근거리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직접 예인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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