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후보등록 마치고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정진석, 후보등록 마치고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 이순종 기자
  • 승인 2020.03.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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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정진석 예비후보가 공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미래통합당 정진석 예비후보가 공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미래통합당 정진석 예비후보(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는 26일 오전 공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날 정진석 후보는 “이번 4.15총선은 대한민국 70년 공든 탑을 지켜내느냐 못 지켜내느냐를 판가름하는 건곤일척(乾坤一擲)의 대회전이 될 것이다”며 “1번이 이기냐 2번이 이기냐가 아니라 민심(民心)이 이기고 진심(眞心)이 이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진석 후보는 “문재인 정권 3년은 경제, 안보, 외교, 국민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고 헌법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며 “나라가 위태로울 때 자신의 목숨까지 바친다는 견위수명의 자세로 경제를 살리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정진석 후보는 첫 일정으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묘역, 서해교전 묘역 등을 참배하고 묘역정화 활동을 했다. 정 후보는 이날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방명록에 '견위수명(見危授命) 자유대한민국을 기필코 지켜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정진석 후보는 “오늘 이곳에 와서 다시 한 번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지켜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유대한민국을 어떻게 지켜가야 할지 다짐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미래통합당 정진석 예비후보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묘역, 서해교전 묘역 등을 참배하고 묘역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미래통합당 정진석 예비후보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묘역, 서해교전 묘역 등을 참배하고 묘역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