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발전본부, 희망의 보금자리 19호점 오픈
보령발전본부, 희망의 보금자리 19호점 오픈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3.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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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보금자리 19호점’ 오픈식 행사장면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희망의 보금자리 19호점’ 오픈식 행사장면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발전소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주거환경 개선으로 행복을 주는 ‘희망의 보금자리 19호점’을 준공래 지난 17일 오전 11시 오픈식 행사를 가졌다.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은 중부발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나눔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어려운 이웃에 희망나눔을 주는 지역 밀착형 특화 사업이다.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2007년도부터 ‘희망의 보금자리 1호점’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 대상으로 선정해 집 짓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19호점은 우천 시 누수로 내부 곰팡이가 심각하고 냉·난방이 열악한 노후 컨테이너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무주택 세대이며, 간경화 등으로 경제활동이 불가해 기초생활수급 수당으로 지내온 천북면 박모씨가 이번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19호점 준공식에는 보금자리 사업의 협업기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천북면사무소, 효나눔센터,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참석해 수혜자와 함께 행복나눔 시간을 가졌다.

박씨는 “인생의 가장 귀한 선물을 받아 이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보령발전본부 임오식 본부장은 “올해 희망의 보금자리 20호점도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복지향상, 사회적 배려계층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