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 마스크 ‘품귀’ 해결 자외선 소독기 점검
황인호 동구청장, 마스크 ‘품귀’ 해결 자외선 소독기 점검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3.09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예방 필수품인 마스크를 자외선 소독으로 재사용 가능해
황인호 동구청장이 자외선 소독기를 시연해보이고 있다. ⓒ대전 동구청
황인호 동구청장이 자외선 소독기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대전 동구청

황인호 동구청장은 9일 자양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소독을 통해 마스크를 재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소독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침이나 불순물로 인해 세균 노출 위험으로 재사용이 어려운 마스크를 자외선으로 소독해 필터 손상 없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최근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으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청사 1층 로비와 16개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총 17대 자외선 소독기를 설치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자외선 소독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부족한 마스크 수급에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여겨진다”면서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