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봄철 산불 예방을 하자
[기고] 봄철 산불 예방을 하자
  • 최은숙
  • 승인 2020.03.02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은숙 공주소방서 반포여성의용소방대원
최은숙 ⓒ백제뉴스
최은숙 ⓒ백제뉴스

 

조금만 있으면 개나리꽃과 함께 개화하여 꽃들이 만발하는 봄이 시작됩니다.

아름다운 초록 빛이 주변의 경치를 꽃과 함께 예쁘게 채색하여 우리의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우리 농촌에서는 봄을 맞아, 한해의 시작을 준비하기 위해 들판의 풀에 붙어 있는 해충과 알을 태워 없에고,타고 남은 재가 다음 농사에 거름으로 사용하기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를 행하는 풍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생각이며 상식으로 빈번한 산불화재의 주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소각행위는 매년 거듭되고 있으나 농촌진흥청의 발표에 의하면 병해충 방제효과는 없으며 오히려 생태계 회복이 오래 걸리고, 천적까지 죽어서 병충해가 더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불씨로 인하여 주변 산으로 옮겨 붙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해마다 발생하는 등 큰 재앙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통계가 소방방재청 뉴스 보도에서 있듯이...

최근 5년가 발생한 산불화재의 주원인으로 쓰레기소각31.4%, 담배꽁초 24.6%, 논.밭두렁 태우기20%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9%을 상회하고 있고 논.밭두렁화재 40.5% 3 ~ 4월에 몰려있어, 봄철 산불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지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산림을 보호하고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다음 사항을 당부를 하고자 합니다.  

특히 폐비닐 등은 지정된 장소와 방법으로 폐기하며, 잡풀 등은 한쪽으로 옮겨 소각을 하는 것은 꼭 하지 않도록 합니다.

산림 안이나 100M이내 인접 지역에서의 쓰레기 소각은 금지 등 (인접지역 소각행위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되어 있으며, 산림인근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지자체에 허가와 화재예방 조치를 한 뒤 태워야 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방관서에서와 지자체 에서도 산불발생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지만, 등산객 및 산림인근 주민 모두가 너. 나 없이 세심한 주의로 더 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미세먼지를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여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습니다.

/공주소방서 반포여성의용소방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