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 학생회는 20일, 크리스마스이브 당시 교내 먹거리 판매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 50만원을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에 전달했다.
공주금성여고 관계자는 “학생회를 주축으로 학생들이 크리스마스이브에 자발적인 행사 진행을 통해 이와 같은 금액이 모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에게 꾸준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2020년 올해도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공주금성여고 학생들은 2018년 겨울이불 5채를, 2019년에는 먹거리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82만원을 각각 후원한바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장애인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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