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월포포구 해상서 강풍으로 선박 유실
서천 월포포구 해상서 강풍으로 선박 유실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0.02.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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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민간구조선과 함께 수색해 발견…어민 재산피해 막아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장항항 북서쪽 약 400m 해상에서 유실신고 된 선박 1척을 발견하여 소유자에게 무사히 넘겨줬다고 밝혔다.

신고자에 따르면 유실선박 B호(1.85톤)는 서천군 소재 월포포구 해상에 닻을 놓은 후 지난 16일 강풍(당시 풍랑주의보 발효)에 유실됐다며 보령해양경찰서 장항파출소에 신고했다.
 
당시 장항파출소 소속 순찰정이 육지에서수리 중이어서 긴급히 민간구조선 A호(장항항 선적)선장에게 협조 요청, 경찰관 동승하여 출항한 후 신고 1시간여 만인 11시 45분경 유실 장소로 부터 약 4.6㎞ 떨어진 곳에서 선박을 발견하여 소유자에게 넘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