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남 환경공약'에 환경전문가 지지선언으로 화답
'김종남 환경공약'에 환경전문가 지지선언으로 화답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2.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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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안전 책임질 전문성 갖춘 이는 김종남 후보뿐”
김종남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백제뉴스
김종남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백제뉴스

김종남 후보의 환경공약 발표에 대해 18일 조삼래 전 공주대 교수 등 환경전문가 33인이 지지선언으로 화답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에너지 전환시대에 원자력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이는 김종남 후보뿐”이라며 “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원자로와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비발전원자력 시설 주변지역 지원 법률’의 제정과 ‘원자력 안전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의 세슘 누출사고로 인한 시민불안이 심각한 상황에서 국민안전대책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이다.

이들은 또, “이명박 정부의 파괴사업으로 훼손된 4대강의 재자연화와 유역주민의 상생을 위해 ‘4대강 재자연화법’의 제정 공약을 환영한다”며 “석탄화력발전소를 감축하고 대중교통체계 강화를 통해 도심 내 미세먼지를 줄이겠다는 김종남 후보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새박사’ 조삼래 전 공주대학교 교수, 염형철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이 포함된 지지선언자 33인은 김종남 후보의 정책공약을 만드는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캠프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조심스럽지만 다양한 분야의 지지선언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아울러 이날 오후 7시 ‘민주시민 100인 지지선언’도 진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