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갑 유진수, "청년인턴제로 청년실업 해결"
천안갑 유진수, "청년인턴제로 청년실업 해결"
  • 이순종 기자
  • 승인 2020.02.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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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인센티브 부여…공공기관 등 일자리 플랫폼 마련
유진수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정책 발표를하고 있다. ⓒ백제뉴스
유진수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정책 발표를하고 있다. ⓒ백제뉴스

유진수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정책 발표를 통해 대학특구 조성, 청년 인턴제 실시을 통한 천안지역 청년실업 해결책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천안 안서동일대에는 5개 대학 5만여명의 유동인구를 가진 곳”이라고 전제하고 “지역에서 육성된 인재들이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대학밀집 지역인 안서동 일대를 대학특구로 조성하고 천안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들에게 지역내 공공기관, 상장기업, 강소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돌파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인턴제와 경력인증제를 도입할 뜻을 피력했다.   

유 예비후보는 “천안시를 비롯한 공공기관 및 상장기업과 강소기업 등과 플랫폼을 구축, 지역이 육성한 인재들이 지역에 재능을 기부하고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청년실업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유 예비후보는 “천안에서 길러낸 인재들이 졸업 후 천안을 등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천안서 육성된 인재가 진정한 천안인 이 되도록 시스템을 적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천안의 인재들이 천안 지역에 재능을 기부하게 되면 이를 경력으로 인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청년인턴제와 함께 병행해 실시하면 청년 실업해소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제도 실현을 위해 저와 견해를 같이 하는 천안시장 후보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대학 특구와 청년인턴제 및 경력인증제를 도입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대학생들의 통학을 위해 천안 톨게이트 인근에 대학생들을 위한 '스쿨버스 환승센터' 건립과 서울-따릉이, 대전-타슈, 세종-어울링 등과 같은 '자전거 및 킥보드 공유 시스템 추진해 천안시민과 재학생 여러분의 건강과 여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유진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인재영입위원, 중앙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충남도당 청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천안 중앙신용협동조합 부이사장으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