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필, "예산·홍성을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터”
김용필, "예산·홍성을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터”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0.02.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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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예산군청 브리핑 룸서 선거 공약 발표
예산군청 브리핑 룸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김용필 예비후보 ⓒ백제뉴스
예산군청 브리핑 룸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김용필 예비후보 ⓒ백제뉴스

김용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12일 예산군청 브리핑 룸에서 예산과 홍성의 발전을 약속하는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작년 12월 30일 예비후보로 접수를 한 이후 예산-홍성-내포 지역을 자전거로 달리며 선거 운동을 하고 있는 김 예비후보는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그리고 홍성지역 순으로 공약을 밝혔다.

거시적으로는 충남 도청소재지인 내포신도시를 포괄하고 있는 예산-홍성지역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실질적인 발전을 이루어가야 한다는 전제에서 그동안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혁신도시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예산지역에 대하여는 서부내륙고속도로의 효율적 활용을 비롯하여 4개 산업단지의 체계적 조성과 전통산업의 6차산업화를 강력히 추진하면서 품격있는 문화·예술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다음으로 홍성지역에 대하여는 홍성군 신청사 건립을 최우선 과제로 제안하면서 홍성군 역사문화 유적의 개발과 활성화, 그리고 전통산업의 실질적 지원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을 발표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구호가 아니라, 발로 뛰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진정한 지역 일꾼이 되겠다”고 언급한 뒤,“예산과 홍성이 변하려면 국회의원부터 바꾸어야 하며, 그 변화의 흐름에 앞장서겠다”며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이날도 변함없이 자전거를 타고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