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이해찬 대표 출마설에 대해 "가짜뉴스" 단언
윤형권, 이해찬 대표 출마설에 대해 "가짜뉴스" 단언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2.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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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조치원읍사무소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

윤형권 예비후보가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원구
윤형권 예비후보가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원구

 

더불어민주당 윤형권 예비후보(세종시)는 5일, 이해찬 당 대표의 전략공천설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단언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조치원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자리에서 “이해찬 대표는 허언할 분이 아니”라면서 “그런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당에서 (이해찬 전략공천을)요청한 것으로 안다’는 거듭된 질문에 “식사자리에서 모 시의원이 세종시에서 전략공천을 한다면 중량감 있는 ‘이해찬 급’은 와야한다는 말이 와전된 것”이라면서 “이 부분은 ‘팩트’이다”며 거듭 밝혔다.

전략공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당 총선 룰을 보면 현역이 불출마할 경우 전략지역에 해당된다고 되어 있고 따라서 전국적으로 15곳이 이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영입으로 전략공천할 경우 정정당당하고 후보경선을 치를 생각이고, 만약 경선을 치를 수 없다고 해도 당의 방침을 따르겠다”고 언급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당선 될 것”이라고 단언한 뒤 “(선거에)늦게 출발했지만 요즘 자전거를 타면서 시민 한분 한분 눈인사를 하고 있다. 시민들께서 진심을 알아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형권 예비후보는 이날, 조치원읍을 포함한 북부지역에서의 인구 20만 컴팩트 시티 건설 등을 공약했다.

ⓒ이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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