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충남교육청 사고상황본부 방문
양승조 지사, 충남교육청 사고상황본부 방문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1.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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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양승조 충남지사에게 상황설명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양승조 충남지사에게 상황설명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20일 오전 9시 45분 충남교육청 네팔 교육봉사 교원 사고상황본부를 방문해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승조 지사는 “애석한 사고에 상심이 큰 가족들과 교육청 직원들에게 위로의 말씀 드린다. 소재가 미파악된 인원 구조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며 “함께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지철 교육감은 심려를 끼친 데 거듭 사과하고, “교육부와 외교부를 통해 어제(19일) 군 헬기 투입소식을 들었다”며 “현재 신속대응팀과 가족들이 네팔에 가 있는 상황이고, 주한네팔 대사관에서 가족들과 면담하면서 위로와 요구사항들을 청취한 것으로 안다”며 “오늘 신익현 부교육감을 비롯한 2진이 출발해 네팔 지원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현재 상황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