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학생들이 공간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노력의 결과물이 ‘제12회 공간디자인대전’에서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세윤 교수(산업디자인학과)가 지도하는 공간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일상적인 주거공간에서부터 도시공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들을 탐구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공간디자인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이다.
이번년도에 학생들은 사회적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진짜 나를 찾는 공간 ‘일탈’을 주제로 팀을 이뤄 디자인씽킹 연구 방법론과 사용자 경험 디자인 리서치 방법론, 사용자 중심 디자인 등을 통해 공간을 디자인하고 설계했다.
공간디자인대전은 인테르니 앤 데코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대한전시디자인학회에서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각광받고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이번 공간디자인대전에서 전시․무대 디자인 분야 △특별상 김수한․이재오 △장려상 김민희․이정서, 인테리어 코디네이션 분야는 △장려상 김지윤․백선희, 류혜정․박민지, 임원영․정다운 △입선 박힘찬․강준성․진본출, 서정민․송시영, 이경진 학생이 수상했다.
한편, 한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서는 사람중심의 디자인 관점에서 인간과 생활환경의 관계를 탐구하는 스마트 휴먼라이프 디자인 융합전공(책임교수 안세윤)과 미래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가구와 조명 디자인에 필요한 기초 이론 및 실무 중심의 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는 스마트 라이팅 & 퍼니처 디자인(책임교수 김지현) 산학연계 과정이 개설되어 공간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디자인 작품 제작 지원으로 국내 및 국제 공모전 출품과 캡스톤디자인,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 학생들을 위한 실습과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