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 갯바위에 고립됐던 80대 남성 구조
서천서 갯바위에 고립됐던 80대 남성 구조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12.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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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갯바위에 고립됐던 8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서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갯바위에 고립됐던 8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지난 12일 오후 7시경 서천군 서면 서울시 서천연수원 인근 갯바위에 고립됐던 80대 남성이 서천소방서와 경찰의 협업으로 구조됐다.

이날 오후 5시 32분경 김씨가 당일 아침 10시에 운동하러 나간 후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실종자 수색 요청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서천소방서는 실종자 수색 1시간 30분여 만에 서울시 연수원 인근 바닷가 갯바위에 고립되어 있는 김씨를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실종자 수색작업에는 서천경찰서, 서면의용소방대원 등 총 47명(소방 14명, 의용소방대원 12명, 경찰 15명, 주민 6명)이 동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