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어린이교통안전법안·자치분권 관련법 국회 통과 촉구
황명선, 어린이교통안전법안·자치분권 관련법 국회 통과 촉구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12.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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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 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 홍성열 증평군수,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황명선 논산시장, 김두관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사진 왼쪽부터)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 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 홍성열 증평군수,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황명선 논산시장, 김두관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황명선 논산시장(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은 3일 국회 정론관에서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정치협상카드로 사용하는 국회는 부모와 국민들의 절규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국회는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어린이교통안전법안과 지방에 실질적인 권한을 주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등 지방자치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김두관 국회의원과 황명선 논산시장, 염태영 수원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이성 구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홍성열 증평군수, 박준배 김제시장, 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 등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시장군수구청장들은 ‘민식이법 등 어린이교통안전법안, 자치분권 관련법 국회통과 촉구문’을 발표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민식이법, 한음이법 등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은 물론 지방이양일괄법,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지방자치 관련법안들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할 위기에 처해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방정부에 실질적인 권한을 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지방에 실질적인 권한을 주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지방이양일괄법은 여·야간 쟁점이 없는 사항으로 주민이 주인되는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반드시 조속히 처리되어야할 것을 촉구하며, 지방정부 간 힘을 모아나갈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