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앙도서관, 충남 최우수도서관 선정
천안시 중앙도서관, 충남 최우수도서관 선정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11.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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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도서 최우수…1000만원 포상금 획득
18일 제2회 충남도서관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2019년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도 시상식에서 천안시 중앙도서관이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고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
18일 제2회 충남도서관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2019년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도 시상식에서 천안시 중앙도서관이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고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

천안시문화도서관사업소 중앙도서관이 18일 충남도서관이 주관한 ‘2019년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았다.

올해 처음 시행된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도는 충청남도 내 공공도서관의 현황 진단과 분석을 통해 우수도서관을 발굴하고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도내 58개 공공도서관의 전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도서관서비스 등 4개 분야에 대해 1차 정량·정성평가와 2차 현장 실사평가로 진행됐다.

최우수 도서관에 선정된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1990년 천안시 첫 도서관으로 개관해 천안지역 도서관들의 중심으로써 다양한 정책 개발과 프로그램을 수행해왔다.

특히 지역 문화 전승을 위한 자료관 운영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인문 독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인문학 공모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제2회 충남도서관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1000만원의 포상금도 받았다.

박상임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을 운영하는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참여가 모여 이런 기쁜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더욱 시민들의 삶 가까이에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