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전국최초'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 개소"
양승조 "'전국최초'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 개소"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1.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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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충남도청 실국원장회의 자리서 모두발언
양승조 충남도지사 ⓒ백제뉴스DB
양승조 충남도지사 ⓒ백제뉴스DB

 

양승조 충남지사는 15일, 전국최초로 충남 로컬푸드 광역지거래센터 개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 자리에서 “그동안 시·군 단위 소규모 직매장은 있었으나 광역단체가 직거래센터를 지정하고 운영하는 사례는 존재하지 않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번에 우리 도가 대한민국 제1호 광역직거래센터를 설치하고, 새로운 유통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광역직거래센터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3년 간 건물 건축 공사를 추진, 지난 5월 임시 개장해 현재 농업회사법인인 FNC 플러스가 운영을 맡고 있다.

양 지사는 “5월 임시 개장 후 충남 전역에서 생산되는 500여 품목을 공급 중이며, 매출은 하루 평균 2000만원, 10월 말 기준 총 매출액은 3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승조 지사는 18일 국회를 방문해 혁신도시 지정 100만인 서명부를 전달한 뒤, 국가균형발전특별법 통과를 건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