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43회 구민의 날 기념 신나는 버스킹 한마당
중구, 43회 구민의 날 기념 신나는 버스킹 한마당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8.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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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뿌리공원 수변무대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흥겨운 축하의 장

대전 중구는 오는 31일 오후 7시 뿌리공원 수변무대에서 제43회 구민의 날 기념 버스킹 한마당을 펼친다.

버스킹은 보훈가족․주민․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의 주민이 함께 9월 1일인 구민의 날을 축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의 자리로 마련된다. 유공구민 표창 등 기념식은 30일 오전 10시에 청사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추진된다.

‘제43회 중구민의 날 기념 버스킹 한마당’은 전문 MC 곽성열 씨가 사회를 맡고, 인터뮤직밴드․걸그룹 프리즘․소프라노 이현숙 등 총 6개팀이 출연해 2시간 동안 가요, 가곡,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흥겹고 열정적인 축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구민의 날’은 지난 1977년 9월 1일 대전시의 구(區) 직제개편에 따라 중부, 서부출장소를 통합해 중구청을 설치․개청한 날로써 지역 공동체의식을 증진하고 근본․화합․보람의 정신을 살릴 수 있도록 1991년 1월 15일 구정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전격 제정됐다.

박용갑 청장은“마흔 세 번째 중구민의 날을 뜻깊고 의미있게 기념하고 축하하고자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흥겨운 음악회로 준비했다”며, “구민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희망찬 중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