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대전한밭교육박물관 현장방문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대전한밭교육박물관 현장방문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7.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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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육박물관의 학예전문인력 증원 등 기관 현안사항 청취
대전한밭교육박물관 현장방문 장면ⓒ대전시의회
대전한밭교육박물관 현장방문 장면ⓒ대전시의회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은 23일 대전한밭교육박물관, 대전평생학습관을 방문하여 기관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한밭교육박물관에서 정기현 위원장(유성구3 더불어민주)은“교육박물관에 소장중인 유물은 현재 3만 7천 여 점에 달하나 관리하는 전문 인력이 학예연구사 1명이라는 사실은 안전한 유물관리에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근무 중인 직원이 질병이나 기타사유로의 공백 시 학예연구사라는 특수직종은 쉽게 대체 인력을 채용하기도 곤란할 것 ”이라고 우려를 표현했다.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우애자 의원(비례 자유한국)은 “열린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학부모 뿐만 아닌 우리지역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곳에서 노후된 건물로 인해 강좌실 및 주차시설 부족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음으로 교육청이 이용자 편의를 위한 조속한 시설 증·개축에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문성원 의원(대덕구 3)은“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이 많이 바뀌어 가고 아이들이 배우는 교육과정에도 많은 변화가 있어, 현재 바뀌어 가는 교육에 대한 이해와 홍보, 대처 방안을 학부모 교육을 통해 알릴 필요가 있다”며 “이번에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초·중·고 단계별 학부모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급변하는 교육에 대한 이해와 홍보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