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 도의원, 냉철한 분석·판단으로 추진실적 미흡 사업 질의
김명선 도의원, 냉철한 분석·판단으로 추진실적 미흡 사업 질의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7.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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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에 대해 적극 지원해줄 법적근거 마련 주문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원(당진2)ⓒ백제뉴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원(당진2)ⓒ백제뉴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원(당진2)은 제313회 임시회에서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소관 실·국별 2019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냉철한 분석과 판단으로 예산대비 추진실적이 미흡한 사업을 찾아 노련미 있게 질의하고 대책을 주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수) 경제통상실 추진상황 보고에서는 예산을 공정하게 집행하여 사업추진을 하면 “실질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게 되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며 “도청 담당 공무원이나 시·군에 있는 공무원들이 끊임없이 찾아가고 발로 뛰면서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애절한 마음이 전달”되었을 때 기업이 온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량기업 같은 경우 우리(충남)가 아닌 다른 시도(지자체)로 갈수가 있다”며 “우량기업에 대하여 소홀히 하면 안된다며, 적극 지원해줄 수 있는 법적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당진은 수도권이 인접하여 지원 우대지역으로 되어 촉진에 대한 입지보조금과 설비보조금이 높아져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신규로 들어오는 기업, 기존에 있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게 조금 더 탄력적으로 도와줄 방법”을 검토해 보자고 제안했다.

지난 11일(목) 보건환경연구원 추진상황 보고에서는 4월 환경부 TMS 발표에서“현대제철이 전국에서 오염배출량 수치가 제일 높다”며 “실질적으로 오염배출량이 현대제철소 전체 0.05%밖에 안된다고 반박한다”며 문제점을 제기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철강산업단지 대기오염측정 전담기구를 설치했으면 한다”며 “4,600억 지원금이 남았기 때문에 행정적으로 강력히 요구하면 들어줄 것 같다”며 장비구축 하는데 쓰면 좋겠다고 토로하고 “깨끗한 환경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 220만 도민의 바램”이라며 “누구나 편히 숨 쉬는 충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기 제311회, 제313회 임시회에서 중소기업 수출 진흥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충청남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제312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당진철강 산업단지 내 대기측정 전담기구 설치를 제기하고 지난달 18일에는 당진의 통합미곡처리장과 합덕에 위치한 이차전지 생산업체인 비츠로셀 현장을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과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에게 많은 격려를 해주었다.

의정에 대한 노련미가 넘치는 당진시 출신인 김명선의원은 제10대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제11대 전반기 농업경제환경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예산결산위원으로 특별위원회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