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개원 1년 복지시설서 봉사활동
서산시의회, 개원 1년 복지시설서 봉사활동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7.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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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건 조례 제개정, 70여회 간담회 등 1년 성과 두드러져
서산시의회가 개원 1년을 맞아 1일 음암면 소재 서림복지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서산시의회
서산시의회가 개원 1년을 맞아 1일 음암면 소재 서림복지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서산시의회

서산시의회가 개원 1년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1일 의원 13명과 사무국 직원 17명 등 30명은 음암면 소재 서림복지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제8대 의회 개원 1년을 맞아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초심을 되새기고자 이뤄졌다.

지난해 7월 개원한 제8대 서산시의회는 ‘시민이 근본인 의회’를 내걸고 책임의정, 상생의정, 생활의정을 펼쳐오고 있다. 의원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난 1년동안 다른 역대 의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시의회는 그동안 총 70여회의 공식·비공식 간담회 개최와 30여회의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농업, 안전, 보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50여 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며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을 개선해 왔다.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는 시의적절한 질문과 대안 제시를 통해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산공단 유증기유출사고, 천수만 B지구 간척지 염해피해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서도 성명서를 발표하며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임재관 의장은 “지난 1년 활동을 밑거름 삼아 개원 2년차부터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의회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의 3년이 더 기대되는 서산시의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