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올해 개별공시지가 전년대비 3.69%↑
동구, 올해 개별공시지가 전년대비 3.69%↑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6.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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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올해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7월 1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대전 동구는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관내 4959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7월 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와 구 홈페이지(www.donggu.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토지정보과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의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하고 7월 31일 조정‧공시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동구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3.69% 상승했으며, 최고지가는 중동 27-9번지로 ㎡당 638만원을, 최저지가는 세천동 산43-5번지로 ㎡당 476원을 기록했다.

권오규 토지정보과장은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평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열람 및 이의신청 방법을 숙지하시어 소중한 재산권 행사에 착오가 없도록 유념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토지정보과(☎ 042-251-4342~43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