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윤광준, "노은 3·4지구 마을버스 노선 증설" 촉구
유성구의회 윤광준, "노은 3·4지구 마을버스 노선 증설" 촉구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4.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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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윤광준 의원이 ‘노은 3·4지구 마을버스 노선 증설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유성구의회
유성구의회 윤광준 의원이 ‘노은 3·4지구 마을버스 노선 증설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유성구의회

대전시 유성구의회 윤광준 의원이 4일,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은 3·4지구 마을버스 노선 증설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광준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우리 유성구는 초대형 국책사업과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대전의 중핵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지만 그에 따른 기반시설 구축은 미흡한 실정이다”며 “특히 노은 34지구는 18,100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시설이 열악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운행중인 시내버스의 배차간격이 길어 주민들이 인근 지하철을 이용하기 매우 불편해 반석역을 출발하는 노은 34지구 순환형 마을버스 운행을 요청했으나 재정부담 등의 이유로 반영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마을버스의 운영에 있어 출퇴근 시간을 고려한 맞춤형 운행, 시내버스와 중복되는 노선 개편, 교통 소외지역 노선 증설등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