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환 서민보호 365 원장 공주시장 출마
김선환 서민보호 365 원장 공주시장 출마
  • 제미영 기자
  • 승인 2010.02.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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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환(58세, 무소속)서민보호 365원장이 공주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원장은 2월 10일 오후 2시 공주시 웅진동 사무실에서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2지방선거에 공주시장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2006년 공주시장 선거 패배이후, 수년간 공주지역에 대한 면밀한 답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지난 2006년에 공주시장에 당선되었다면 일부 잘못 판단한 공약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줄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당시 낙선된 것이 다행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주변도시와는 다르게 공주시만 인구의 감소 및 농민, 소상공인, 서민과 노인 등 저소득층의 소득과 삶의 질이 퇴보된 원인과 해결방책을 찾아냈다”며 “이제는 시대가 요구하는 공주중흥의 사명을 실현코자 과감히 정당의 공천을 반대하면서 자발적인 지지자들의 천거에 의해 무소속으로 공주시장직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역설했다.

김 원장은 공주시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은 공식적으로 공주시장에 등록하는 날 공약으로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원장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UN군사령부 한국군대표단 부단장과 서울올림픽대회의 주역으로 일한 바 있으며 경찰의 고급간부를 지낸 행정가 출신으로 지난 2006년 지방선거 공주시장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으며 서민보호 365원장으로 서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