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LPG 화물차(1톤) 구입 보조금 400만 원 지원
대전시, LPG 화물차(1톤) 구입 보조금 400만 원 지원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2.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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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위해 40대 1억6000만 원 지원
2월 25일~3월 8일까지 접수

대전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LPG 화물차(1톤) 신차구입 시 보조금 1억 6000만 원(40대)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차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은 조기폐차 지원기준을 충족하는 자동차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화물차(1톤)를 신차로 구매하는 자에게 조기폐차 보조금(최대 165만원)과 함께 신차구입보조금 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대상차량 소유자가 자동차등록증사본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대전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에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14일 이내 신차구입 계약서를, 4개월 이내에 신차등록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로 대전시청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같은 기간에 접수하는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접수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대전시는 접수기간 내 일괄접수 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생계형 노후경유차 소유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영세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등의 지원자에게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노용재 미세먼지대응과장은“생계형 화물차(1톤)를 구입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042-270-56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