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구민이 체감 하는 청렴도 강화 필요”
박정현 대덕구청장, “구민이 체감 하는 청렴도 강화 필요”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1.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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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전략회의서 내‧외부 청렴도 격차 언급하며 청렴도 향상 노력 주문
9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월 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덕구청
9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월 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덕구청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은 9일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주문했다.

박 청장은 올해 첫 구정전략회의를 주재한 이날 한국행정연구원의 발표 사례를 예로 들며 “국민과 공직자가 생각하는 청렴도에 대한 견해의 큰 격차가 시사하는 바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구민과의 접촉이 많은 부서일수록 식사 등 사소한 행동에도 주의해 달라”고 이 같이 당부했다.

박 청장은 이어 올해 대덕구 사자성어인 노적성해(露積成海)와 관련해 “서로 간의 신뢰가 쌓여야 작은 이슬방울이 넓은 바다가 될 수 있다”면서 “2019년 구민들과 함께 똘똘 뭉쳐서 새로운 대덕구, 돌아오는 대덕구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한국행정연구원 발표 사례에서 공직자 80.3%, 일반인 38.4%가 공직자 윤리의식에 대한 긍정 견해를 보여 큰 격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