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내년 대전 방문의 해 잘 챙길 것"
허태정 대전시장, "내년 대전 방문의 해 잘 챙길 것"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12.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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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전시청서 기자간담회..."서대전역 감차 문제도 최선"
허태정 대전시장이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원구
허태정 대전시장이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원구

 

허태정 대전시장은 11일, “2019년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대전의 문화관광 상품을 발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업을 잘하기 위해선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지면 하루 쉬었다가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년을 기점으로 대전을 방문하는 분들이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했다.

‘코레일 오영식 사장의 사퇴로 인해 KTX서대전역 감차 문제가 어려워 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사퇴소식을 듣고 당황스러웠다”면서 사실 어제(10일)이 문제와 관련, 면담하려 했지만 강릉열차사고로 현장에 가 있는 바람에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레일 사고가 엄중하다보니 감차 문제에 대한 일정이 불가피해 보이지만, 코레일과 잘 얘기하고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감차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역세권개발 우려에 대해서도 “사장이 사퇴했다고 사업에 지장이 초래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정확히 살펴보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