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시청서 기자간담회..."서대전역 감차 문제도 최선"
허태정 대전시장은 11일, “2019년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대전의 문화관광 상품을 발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업을 잘하기 위해선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지면 하루 쉬었다가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년을 기점으로 대전을 방문하는 분들이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했다.
‘코레일 오영식 사장의 사퇴로 인해 KTX서대전역 감차 문제가 어려워 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사퇴소식을 듣고 당황스러웠다”면서 사실 어제(10일)이 문제와 관련, 면담하려 했지만 강릉열차사고로 현장에 가 있는 바람에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레일 사고가 엄중하다보니 감차 문제에 대한 일정이 불가피해 보이지만, 코레일과 잘 얘기하고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감차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역세권개발 우려에 대해서도 “사장이 사퇴했다고 사업에 지장이 초래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정확히 살펴보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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