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엄소영 "어린이 놀이시설에 QR코드 도입하라"
천안시의회 엄소영 "어린이 놀이시설에 QR코드 도입하라"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10.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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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두정역 부북개찰수 신설 등도 질의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이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 ⓒ천안시의회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이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 ⓒ천안시의회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은 16일, 천안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의 일환으로 QR코드 관리 도입을 주장하고 나서 관심이다.

엄 의원은 이날, 제21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시설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천안시 대부분의 시설이 관리가 잘되고 있지만 천안시 놀이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전수조사, 철저한 보험가입과 안전교육, 이를 위한 홍보 등에 나서야 하며,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QR코드 관리를 도입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엄 의원은 보호수 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그는 "작년에도 철저한 보호수 관리를 촉구한바 있는데, 보호수 현황과 관리 상태, 고사된 보호수 원인을 질의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역구 현안인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과 두정역 북부개찰구 신설 사업도 챙겼다.

한편 엄 의원은 업성저수지의 수질 개선 가능성, 난개발 방지 대책, 가용부지 확보 방안 등을 질의하며 농업환경국장에게 빠른 추진을 당부했고 건설교통국장을 답변 상대로 두정역사 주변의 고질적인 문제를 자료화면으로 보여주고, 북부개찰구 계획과 추진 일정 등을 물으며,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 반영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