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생생토론' 이종운 "공주시내~공주역 접근성 개선 필요"
'KBS 생생토론' 이종운 "공주시내~공주역 접근성 개선 필요"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9.0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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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의원이 KBS생생토론에 참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백제뉴스
이종운 의원이 KBS생생토론에 참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KBS화면캡처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KTX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주역과의 접근성을 한층 개선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공주시의회 이종운 의원(민주당)은 KBS생생토론 패널로 참가해 공주역 활성화방안으로 공주시내~공주역까지 도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뭐니뭐니해도 재원확보가 관건이지만, 현재의 접근성으로는 공주역 발전에 더딜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남에서 가장 낙후된 서북부지역인 공주, 부여, 논산지역에 유일하게 공주역이 생긴 만큼 충남도 차원에서 획기적인 발전방안이 모색되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주 뿐만아니라 부여와 논산에서도 접근성을 높여준다면 공주역에 대한 역세권개발에 속도가 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양 지사의 발언에 대해서는 “충청권의 공조 필요성 때문에 그런 발언을 한 것이지 다른 뜻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니라고 본다”며 양 지사를 옹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