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오는 9월부터 출생 장려금 200만 지원
공주시, 오는 9월부터 출생 장려금 200만 지원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8.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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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 120만, 둘째아 150만→200만 상향조정
충남 공주시 ⓒ백제뉴스DB
충남 공주시 ⓒ백제뉴스DB

 

공주시가 첫째, 둘째아에 대한 출산장려금을 200만원으로 상향한다.→

시는 지난 6일 공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공주시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첫째아 120만원, 둘째아 150만원이던 출산장려금을, 오는 9월 1일 출생아부터 각각 2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당초 의회에는 출산장려금 지급요건을 완화하는 조례안이 상정돼 있었고, 시는 이와 별도로 출산장려금을 상향하는 조례개정안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에, 시와 시의회는 출산장려금 상향 시기를 앞당기는 것에 뜻을 같이하고, 시민들에게 혜택의 시기를 앞당겨 출산을 축하하고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조례 수정안을 채택 의결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혜택이 된다면 당연히 협치를 통해 풀어나가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신바람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