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메르스 의심환자 2차검사도 음성...격리해제
서천 메르스 의심환자 2차검사도 음성...격리해제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8.04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군보건소 전경 ⓒ서천군청
서천군보건소 전경 ⓒ서천군청

 

두바이에서 귀국 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로 격리된 30대여성 A씨가 4일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 여성은 1, 2차 모두 음성판정이 나옴에 따라 격리가 해제됐다.

그동안, A씨는 두바이에서 약 10개월 동안 거주하다가 귀국한 뒤 발열과 근육통 증상으로 인근 서천군 보건지소에 치료를 받았지만 몸 상태에 변화가 없었다.

곧바로 대전서구보건소의 질병관리본부에 보고를 거친 후 충남대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었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발생환자 대부분이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동반되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질병관리본부 또는 보건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