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젓갈축제 대표 프로그램...공연비 300만 지원
논산시는 강경젓갈축제 대표프로그램인 '강경포구 전국창작마당극경연대회' 공모를 통해 대회에 참가할 5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강경포구 전국마당극경연대회’는 강경포구와 젓갈, 소금 등 강경의 전형적 테마를 소재로 한 창작마당극경연으로, 기존 젓갈판매중심의 축제에서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 볼거리 풍성한 축제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극단 괜찮은사람들(서울), (사)예술공장 두레(충북 청주), 모꼬지(경기 안산), 동아방송예술대 디마컬쳐스(경기 안성), 민속악단 새녘(충남 논산) 등 5개 단체다.
축제 경연에 참가하는 5개 단체는 공연비 300만원이 지원되며, 최우수상 1,000만원(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수상 700만원, 인기상 500만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강경포구 전국마당극경연대회는 단순한 먹거리 중심의 산업형축제에서 문화를 느끼고 담아갈 수 있는 콘텐츠"라며, "우수축제 품격에 맞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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