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하숙마을, 오픈 첫 돌...숙박객 1600명
공주하숙마을, 오픈 첫 돌...숙박객 1600명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7.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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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픈 1주년기념 신바람 공연 열려
공주하숙마을 오픈 1주년 기념 신바람 공연장면ⓒ공주시
공주하숙마을 오픈 1주년 기념 신바람 공연장면ⓒ공주시

 

지난해 7월 오픈한 공주하숙마을이 첫 돌을 맞았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7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하숙마을’ 오픈 1주년 기념 신바람 공연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아코디어니스트 공병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의식행사에 이어, 가족밴드 블루오션과 동물원 밴드 등을 초청해 한 여름밤을 식혀 줄 흥겹고 감성 넘치는 음악 공연을 선사했다.

지난해 7월 오픈 이후 공주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이슈가 됐고 '도시재생 사업'의 모범적 사례로 자주 인용되는 곳이기도 하며 기독교박물관과 함께 2018 국토대전에서 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지난 1년 동안의 공주하숙마을 누적 방문객은 1만 2천여명, 숙박객 1600명으로  원도심 활성화의 거점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주하숙마을은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하숙마을의 거점을 확대 조성할 예정이며, 차후 테마골목과 제민천변의 산책로와 함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