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 9경(景), 9미(味), 9품(品)’ 최종 선정
서천군, ‘서천 9경(景), 9미(味), 9품(品)’ 최종 선정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7.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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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백제뉴스DB
충남 서천군 ⓒ백제뉴스DB

 

서천군이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천 9경(景), 9미(味), 9품(品)'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 2월 사업 계획수립을 시작으로 1차 군민공모, 2차 전문가 의견조사, 3차 군민과 관광객 설문조사를 통해 부문별 후보대상 30개씩을 정한 뒤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서천 9경에는 ▲마량동백나무숲과 해돋이 ▲신성리갈대밭 ▲한산모시마을 ▲문헌서원 ▲춘장대해수욕장 ▲국립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 ▲금강하구철새도래지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유부도와 서천 갯벌이 이름을 올렸다.

먹거리 서천 9미에는 ▲해물칼국수 ▲물메기탕 ▲아귀찜 ▲냉면 ▲서래야밥상(서천백반) ▲도토리묵요리 ▲갑오징어요리 ▲조개구이 ▲우럭탕이 선정됐다.

서천 9품에는 ▲한산소곡주 ▲서천김과 멸치 ▲한산모시 ▲주꾸미 ▲서래야쌀 ▲꽃게 ▲전어 ▲서천 박대 ▲자연산 광어가 뽑혔다.

박여종 부군수(선정위원회 위원장)는 “앞으로 선정된 서천 9경9미9품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서천군의 대외적 이미지를 창출하는 등 효용가치를 높여 군민과 관광객에게 서천의 풍취를 느끼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