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중국서 145억 수출계약 성과
논산시, 중국서 145억 수출계약 성과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7.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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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안, 충칭 칭다오 등지에 관내 7개기업 중국사절단 파견
무역사절단 파견 장면ⓒ논산시
무역사절단으로 파견된 논산지역 기업들이 중국에서 세일즈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논산시

 

논산시는 지난 8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시안, 충칭, 칭다오 지역에 7개 기업으로 구성된 ‘2018 중국 무역사절단’을 파견, 큰 성과를 올렸다.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은 수출 다변화 및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해외바이어와 1:1 맞춤식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시는 해외 경쟁력과 시장성이 높은 기업에 주안점을 두고 ㈜두리두리, ㈜필젠코리아, 삼일푸드, ㈜보고신약, ㈜성연식품, ㈜보람C&H, 해선화 등 7개 기업을 선정했다.

무역사절단은 해외바이어와 1:1 맞춤형상담, 현지업체 방문상담 등을 통해 총 129건 700억원의 수출 상담과 145억원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시 관계자는 "수출 상담 또한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마케팅사업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