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3차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서 최종결정
쟁점 사안인 정년과 임금의 최종 합의 도출
쟁점 사안인 정년과 임금의 최종 합의 도출
공주대는 20일 청소, 경비 용역근로자 123명 전원에 대한 직고용 전환을 합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역근로자들이 대학 구성원으로서 7월부터 안정적인 고용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전환이 추진된다.
공주대는 이번 직고용 전환 추진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실무 TF팀' 특별 구성, 사전준비를 해 왔으며 총 12명의 합의기구인 '공주대학교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한바 있다.
협의과정의 쟁점 사안이었던 정년과 임금에 대한 최종 합의가 확정됨으로써 청소경비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과 임금 상승, 기타 복지혜택 등 처우가 개선된다.
노재민 사무국장은 “직고용 전환 대상자 123명 근로자의 노동 기본권를 보장하고 지속적으로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근로자들도 대학의 규정을 준수하고 대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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