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비지정문화재 중 관내 총282개 분묘유적 현황 담겨
부여군에서 관내 분포한 조선시대 분묘유적을 대상으로 학술조사연구를 실시 ‘부여군 분묘유적’ 도서를 발간했다.
부여군은 2017년 (재)백제고도문화재단과 협약을 맺고 관내 분포하는 조선시대 분묘유적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그 결과를 책자로 담아냈다.
‘부여군 분묘유적’에는 부여군 관내 총 282개 분묘유적의 현황이 담겨있다. 해당 분묘유적들은 조선시대 관직을 역임하였거나 학문적 성과를 낸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장장 일 년여 동안의 문헌조사, 인터뷰조사, 현장조사 등을 통해 발견된 문화재들이다.
그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분묘 현황 및 특징, 인물고찰 등 광범위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분묘유적을 시작으로 부여군 관내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꾸준한 문화재자료 구축사업을 통해 부여군 내 지정・비지정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