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매 주말 ‘백제시대’로 타임워프
공주시, 매 주말 ‘백제시대’로 타임워프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6.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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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왕도 미션투어, 백제미마지탈 공연, 소문난 칠공주 등 운영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주요프로그램_백제미마지탈 만들기 체험ⓒ공주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주요프로그램_백제미마지탈 만들기 체험ⓒ공주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주요프로그램_백제미마지탈이 온다 공연ⓒ공주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주요프로그램_백제미마지탈이 온다 공연ⓒ공주시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공주시가 주말마다 백제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대표 프로그램인 야간왕도(王道) 미션투어는 매주 토요일 송산리고분군 주변 역사문화시설 체험프로램으로 △웅진백제역사관 △송산리고분군(모형관) △선화당 △한옥마을 △고마 등 각 지점마다 특색 있는 미션을 수행하며 한 시간 가량 야행한다.

저녁 7시와 8시 두 차례에 걸쳐 20~30명 가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미 체험하고 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회 예약이 매진되고 있다.

토요일 공산성 아래 곰탑 공원에서는 ‘백제미마지탈이 온다’ 야간상설공연이 매월 홀수 번 째 토요일 해가 진 오후 8시 즈음 열리며 공연 전 송산리고분군 일원에서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탈 체험 프로그램과 웅진백제역사관 탈 전시를 연계해 하나의 패키지로 만나 볼 수 있다.

원도심 일원 ‘소문난 칠공주’에서는 매주 토요일 공주 이야기를 곁들인 버스킹, 추억의 7080, 전통난타, 밴드 등으로 구성된 제민천 아티스트가 돌아가며 3회 거리공연과, 캐리커쳐, OPH 필름화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으로 이루어진 예술텐트를 진행한다.

또 세계유산, 제민천, 마곡사, 갑사&신원사 등 4개 권역으로 이뤄진 흥미진진 공주여행 쿠폰북을 관광안내소, 소셜커머스, 2018 올해의 관광도시 홈페이지에서 발행해 숙박, 음식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주요프로그램_제민천 아티스트 거리공연ⓒ공주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주요프로그램_제민천 아티스트 거리공연ⓒ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