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전몰군경미망인 공덕비 제막식 거행
계룡시, 전몰군경미망인 공덕비 제막식 거행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6.0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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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위패 29위도 추가 봉안...보훈 회원, 유족 70여명 참석
전몰군경미망인 공덕비 제막식 장면ⓒ계룡시
전몰군경미망인 공덕비 제막식이 거행되고 있다. ⓒ계룡시

 

계룡시는 4일 계룡시 충령탑에서 전몰군경미망인회계룡시지회 주관으로 전몰군경미망인 공덕비 제막식과 국가유공자 29위의 위패를 추가 봉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 회원 및 유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전몰군경 미망인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공덕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어 충령탑 봉안식에는 국민의례, 참가자일동 제배, 유족, 미망인지회장의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엄숙히 거행됐다.

시 관계자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경의와 감사함을 전하며,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충령탑은 200위의 봉안이 가능한 시설로, 총 55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