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보건소는 23일,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흡연 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31회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간접흡연 피해예방 및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됐다.
점검은 3개팀으로 구성해 관내 1만4429개소 중 다중이용 밀집시설과 신규시행 된 실내체육 시설업을 중심으로 1,000여개 업소에서 무작위로 진행했다.
점검결과 금연구역내 흡연으로 적발된 7명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금연구역내 금연표시가 없는 경우 등 경미한 사안은 현장 계도했다.
구보건소 금연담당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구민의 많은 관심과 배려로 금연확산을 기대하며, 구민의 건강증진 및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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