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6곳 중소기업, 인도시장 공략 '208억 성과'
대전 6곳 중소기업, 인도시장 공략 '208억 성과'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5.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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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G-FAIR 뭄바이'에 대전 지역 중소기업 참가
대전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인도시장을 겨냥한 성과물을 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계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전시
대전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인도시장을 겨냥한 성과물을 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계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전시

 

대전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세계 3위 인도시장 공략으로 의미있는 성과물을 냈다. 

대전광역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2018 G-FAIR 뭄바이’에 대전 지역 중소기업 6개사가 참가해 계약추진(56억 원)과 수출상담(152억 원) 등 208억 원 상당의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지의 시장성과 가격 경쟁력 등을 갖춘 지역 소재 6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우수제품을 인도시장과 세계 시장에 알렸다.

참여기업은 냉각수 첨가제를 제조하는 ㈜그리닉스, 정화살균소재 및 장치를 제조·판매하는 ㈜퓨어시스, 마이크로니들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마이티시스템, 소화기 관리장치를 생산하는 ㈜디엔아이, 배낭완충기를 제조하는 ㈜아이엠케이, 가스자재를 개발 및 판매하는 ㈜지엔지가스텍 등이다.

대전시는 이번 2018 G-FAIR 뭄바이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부스임차료와 장치비, 통역비, 편도 물류비 전액을 지원했으며, 향후 관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