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본협약 체결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본협약 체결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5.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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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투자 확약 - 금호산업 책임 준공 확약
10월 부지조성공사 착공, 2021년말 터미널운영개시
KPIH 조감도ⓒ대전도시공사
KPIH 조감도ⓒ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와 케이피아이에이치(KPIH)는 21일,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본협약을 체결했다.

대전도시공사는 3월 13일부터 5월 21일까지 70일간의 협상기간 동안 재무적 투자자의 투자확약과 시공사의 책임준공 담보를 협약체결의   조건으로 제시했고 협상대상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가 이같은 조건을  충족시키는 문건을 제출함에 따라 본협약이 이루어졌다.

이번협약의 이행 담보를 위해 케이피아이에이치가 협약이행 보증금 59억4천만원 (토지가격의 10%)을 5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케이피아이에이치는 이번사업을 위해 미래에셋대우와 리딩투자증권으로부터 총 4,800억원의 투자를 확약 받았고 시공건설사인 금호산업도 책임준공을 약속했다.

이같은 사항은 책임성이 담보된 문서로 제출됐다.

대전도시공사는 앞으로 대전시, 유성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현재 토지보상이 원만하게 진행 중에 있어 이르면 오는 10월경 부지조성공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