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장 출마 장종태 “서구가 키운 든든한 구청장”
서구청장 출마 장종태 “서구가 키운 든든한 구청장”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5.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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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어린 시절 자라고 꿈 키웠던 도마동서 출마 선언... 재선 의지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가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가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2일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장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대전 도마큰시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한 서구를 위한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출마선언을 하는 이 곳 도마동은 어린 장종태가 신문팔이를 하고 공장에서 일하며 꿈을 키웠던 곳”이라며 “어머니 같은 서구 때문에 가난을 이겨냈고, 서구가 저를 공부시키고 성장시켜 서구청장으로 만들어주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촛불혁명으로 탄생된 문재인 정부가 지방분권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 속 자치단체장의 전문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40여 년 공직생활 대부분을 서구에서 일한 ‘서구 행정 전문가’에게 다시 한 번 서구를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장 후보는 “제 삶과 꿈의 터전이 됐던 서구에서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서구청장에 도전한다”며 “행복한 서구를 위한 든든한 구청장, 구민들의 바로 그 사람, ‘YES 장종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