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경선승리 “동구를 새롭게 변화시켜달라는 구민들의 요청”
황인호 경선승리 “동구를 새롭게 변화시켜달라는 구민들의 요청”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4.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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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후보로 황인호 전 대전시의원이 24일 오후 9시 30분에 확정됐다.

이에 황인호 후보는 “동구를 새롭게 변화시켜달라는 구민들의 아주 강력한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년간 동구와 동고동락했던 소중한 인연과 신의를 잘 승화시킨 결과물이라 생각하며 동구민들의 갈망이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에 대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동구에서 시작하라는 명령이라 생각하며, 구민들 또한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동구가 부응해야 한다는 소명을 완수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경선당시 보여주셨던 것처럼 당내의 경선에서의 보여준 잡음과 갈등을 일소시키고 후보자 간의 화합을 이루는 모범을 보여주셨다”며 “저 또한 그 뜻을 모범적으로 계승하는 모습을 동구민과 당원여러분께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원팀 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인호 후보는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50%로 진행된 경선에서 62.08%의 높은 지지율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