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삽시도 70대 응급환자 긴급후송
보령해경, 삽시도 70대 응급환자 긴급후송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4.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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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3시 7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응급환자 이모씨(71세, 남)를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평소 뇌졸중 증세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이모씨가 쓰러져 있던 것을 부인이 발견해 삽시도 보건진료소장이 보령해경에 긴급 후송 요청했다.

보령해경은 경비함정을 즉시 출동시켜 삽시도에 도착 후 환자 및 보호자를 경비함정에 편승시켜 대천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에 앞서 17일 오후 5시 2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에서 임모씨(60세, 여)가 지붕에서 작업하다 떨어져 허리를 다쳐 경비함정으로 긴급 후송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후송하여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