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예비후보 “3대 시정혁신 통해 새로운 서산 만들겠다”
맹정호 예비후보 “3대 시정혁신 통해 새로운 서산 만들겠다”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4.04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맹정호 서산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는 4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정혁신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다.

자치혁신과 관련해 맹 후보자는 “시정의 주인인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것이 자치혁신의 본질”이라며 “시민 스스로 주인이 되어야 하고, 지방정부는 시민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치혁신의 구체적인 과제로는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대학 운영과 시민동아리 육성, 주민자치위원회의 권한과 역할 강화, 시민센터 건립, 시민위원회 운영, 민간에게 권한의 위임 등을 들었다.

다음으로 행정혁신과 관련해서는 “1%의 가능성을 찾아 시민을 지원하는 컨설턴트 조직이 되겠으며, 시장을 받드는 시정이 아닌 시민을 섬기는 시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운영, 칸막이 없는 융복합 행정실현, 갑질 없는 도우미 행정, 공무원의 자질과 능력 함양,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정책을 공약했다.

맹 후보자는 시장혁신과 관련해 “가식과 과장, 자기우월주의에서 벗어나 시장부터 혁신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일하고 모두가 빛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맹 후보자는 “보수와 진보, 여당과 야당, 네 편 내 편으로 시민을 나눠 차별하지 않겠으며, 저에게는 시정을 농단할 측근도, 친인척도 없다”며 편을 가르지 않는 시정을 강조했다.

맹 후보는 현재까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환경분야와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으며, 앞으로 시민들의 정책을 제안 받아 공약을 발표하는 등 정책선거를 이끌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