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 개최
동구,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 개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3.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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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간부직원,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의 중간평가 차원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실적과 부서별 추진사항 등을 보고하며 그동안의 수범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부서 간 협조를 통한 조속한 추진을 모색하고, 아직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곳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강혁 부구청장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범정부적으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는 사항인 만큼, 간부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조속히 진도율을 100%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독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5일부터 4월 13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 민관합동으로 관내 1400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중이며, 현재 대상시설 중 1197곳을 완료해 85.4%의 진도율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부터 책임성 강화를 위해 실명제를 시행하고, 지난달 21일 한현택 청장의 삼괴동 급경사지 현장점검과 이날 중간보고회 등 기관장이 직접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서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